♬ 욥기가 주는 위로 ♬ |
2007년 11월 25일 글들 |
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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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후원 KB 국민은행 079-21-0736-251 홍성필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
처음에 ‘욥기’를 접할 때
많은 사람들은 매우 의아하게 여깁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탄이 하는 참소를 듣고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욥에게 사탄으로 하여금 극심한 고난을 가하도록 하십니다. 그 고난은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조금씩 오는 것이 아니라 재난
소식을 알리는 사자의 말을 듣고 정신을 가다듬을 틈도 없이 그들의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계속하여 상상을 초월한 환난 소식을
전해옵니다. 그 결과 욥은 엄청난 재산과 자녀들을 순식간에 모두 잃고 맙니다. 그것도 모자라 사탄의 참소는 계속 됩니다. 욥의 뼈와
살을 치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을 할 것이라는 참소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탄이 치도록 허락하시고 결국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났으며 깨진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비참하였으면 그를 위로하기 위해
멀리서 온 세 친구들 (엘리바스, 빌닷, 소발) 조차 욥을 알아보지 못하였고, 변한 몰골을 보고는 입을 열 수가 없어 밤낮 7일
동안이나 함께 앉았으면서도 차마 말 한마디 건넬 수가 없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욥기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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