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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회 예수님을 믿고 - 이루리라선교회
2024년 9월 8일 설교

홍성필 목사
이루리라선교회
www.이루리라.com
mail@IRURIRA.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 15절~17절
“15.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설교 동영상

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KB 국민은행
079-21-0736-251
홍성필


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복음서 강해 35번째 시간으로서 “예수님을 믿고”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실까요?

누가복음 18장 15절~17절
“15.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마태복음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3절~15절
“13.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이 두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할 수가 있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전하고 계셨을 때에 사람들이 아이를 좀 만져 달라고 하면서 예수님께로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왔나 보죠?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안수기도를 해 주셨나 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제자들이 화를 냈대요. 아니, 왜 애들을 데리고 오냐 하는 것이죠. 그러자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십니까.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라고 하셨다고 하잖아요.


자, 우선 이 부분만 먼저 살펴볼까요.

당시에는 여자와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분명한 차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 있잖아요.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인데, 이에 대한 기록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마태복음 14장 21절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모든 성경이 그렇습니다만, 특별히 마태복음을 비롯해서 마가, 누가, 요한과 같은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무게를 두고 기록된 책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놀라운 말씀과 그 행적을 찬양하기 위해서 기록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도 뭐 그렇잖아요. 무슨 행사를 하면 그 행사에 참가한 사람 수는 그 주최측에서는 조금이라도 좀 더 많이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복음서 기자도 이왕 예수님의 놀라운 행적을 기록하려고 했다면, 뻥튀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와 아이들까지 수에 넣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이게 하려는 것이 자연스러울 거잖아요.

신학자들에 의하면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하면 당시에 모였던 사람들은 모두 15,000명에서 20,000명이었을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이게 무슨 거짓말을 하자는 것이 아니잖아요. 분명 여자와 어린이들도 보리떡과 물고기를 먹었을 것이고, 어린이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자들은 미성년자들 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대다수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웬만한 남자들 못지않게 먹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그런데도 이 마태복음 기록에 보면 여자와 어린이를 제외한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는 단순한 남존여비에서 비롯되었다기 보다는 당시 상황으로 보자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당시에는 국력, 즉 나라의 힘이라고 하는 점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당장 전쟁에 투입할 수 있는 인구를 가리켰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있었을 때에 사람들이 아이를 데려오고 그러니까 제자들이 이를 제지했다는 일은, 특히 당시로 본다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를 보시던 예수님은 오히려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이지요.

자, 여기서 한 가지 여러분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실제로 들었던 이야기인데, 이 목사님이 다른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계실 때였다고 합니다.

이제 이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어떤 어린아이 하나가 강단에 올라왔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 주변에서 왔다 갔다 거리다 못해, 자기 바지도 잡아당기기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부모나 그 교회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앉아 있더래요. 어떤 사람은 웃으면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께서는 그 때 상황을 말씀하시면서, 속으로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고 하셨어요.

저는 처음에 이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아니, 성경에도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께 아이들이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으니까, 설교할 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강단에 올라왔다 하더라도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자,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 같습니까.

예수님도 아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으니까, 설교할 때 아이들이 강단에 올라가서 목사님한테 가는 것도 금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내버려두어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장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와야 하겠습니까.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건성으로 읽어서는 안 되고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누가복음 18장 15절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그리고 마태복음도 볼까요.

마태복음 19장 13절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여기에 보시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첫째로 그냥 애들이 자기들끼리 막무가내로 와~ 하고 몰려왔대요?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어른들이 자기 아이를 데려왔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아이들이 왔다고 해도 예수님한테 무슨 장난을 친다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이 둘째입니다만, 그것은 바로 목사님은 예수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예배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시나그고라고 하는 유대인 회당의 경우를 본다면 여기에는 만 13세 이상이 되어야지만 출입을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배 드리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던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교회에 보면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죠. 바로 주일학교입니다.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어려서부터 말씀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알도록 하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이해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혹시 여러분 교회에서 목사님이 말씀을 하시는데 애들이 올라가서 왔다갔다 거리거나 하면, 뭐, 그렇다고 혼낼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재빨리 데리고 나오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이어서 17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누가복음 18장 17절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시잖아요.

이를 뒤집어 보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 들여야만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성경에 있는 말씀이 모두 다 믿어 지십니까.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고, 성난 파도를 잠잠하게 하셨고, 앞을 볼 수 없는 바디메오의 눈을 여셨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다는 것이 믿어 지십니까.

그 뿐만이 아니지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전세계를 홍수로 심판하셨고, 홍해를 가르시고, 풀한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수많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먹이셨다는 것이 믿어 지십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대신해서 벌을 받게 하시고는 다시 살아나시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다는 것이 믿어 지십니까.

예, 아멘. 여러분의 ‘아멘’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성경무오에서 시작합니다. 성경무오, 즉 성경에는 오류가 없으며,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까지 모두가 유일하고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그 믿음이 우리 신앙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떨까요.

자, 여기 지금 눈앞에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서 있다고 해보죠.

그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셔서 수십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거기를 건넜대요.”

그럼 50대 사람은 뭐라고 하실까요.

“에이, 말도 안돼.” 그러지 않겠어요?


그럼 40대는요? 예, 역시 “에이, 말도 안돼.”

30대, 20대, 그리고 10대 청년도 이 말에 역시 “에이, 말도 안돼.” 그러겠지요.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에도 들어가지 않은 유치원생 정도의 아이에게 이 말을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있잖아, 하나님이 홍해라고 하는 큰 바다를 가르셔서 수십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거기를 건넜대.”

그럼 아이들은 뭐라고 할까요.

“우와, 정말이요?” 그러지 않겠습니까.

물론 요즘 아이들은 옛날과 달라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서 어른들보다는 그 말을 믿는 아이들이 더 많지 않겠어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벌을 받아서, 우리의 죄가 용서받게 되었어요.”

이 말을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했다고 해도 역시 반응은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50대, 40대, 30대, 20대, 그리고 10대까지 그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에이, 말도 안돼”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었다면 뭐라고 그런다고요?

예, “우와, 정말이에요?” 가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굳이 아이다 어른이다 하는 것이 없이, 주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에이, 말도 안돼”와 “우와, 정말이야?”라고 한다면 어느 쪽이 구원을 받겠냐는 것이지요.


성경 말씀을 들었을 때 “에이 말도 안돼”가 아니라 “우와, 정말이야? 멋지다!”로 받아들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저에 대해서는 어떨 것 같습니까. 여러분이 보시기에 저를 보신다면 믿음이 아주 좋아서 무엇이든지 처음부터 아무런 의심없이 믿었을 것 같습니까.

예, 그렇게 봐주신다면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감사를 드립니다만, 하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경적으로 본다면 저는 마치 도마와 같은 믿음이라고나 할까요. 안 보고는 안 믿는, 그와 같은 사람이 바로 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아니, 그렇잖아요. 세상적으로 본다면 성경에 나와 있는, 그런 황당한 말들을 어떻게 그냥 받아들이라는 것입니까.

어찌 보면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저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까 하는 마음도 가져봅니다.

그리 오랜 세월은 아닙니다만, 지금 여기까지의 제 삶을 뒤돌아본다면, 제 솔직한 심정, 그것은 바로, 그래, 홍해가 갈라지고도 남았겠구나,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바디메오가 눈을 뜨고 죽은 자도 살아났겠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요? 예, 제 삶을 이렇게 좀 뒤돌아보니까 홍해가 갈라질 정도로 놀랍고 감사한 일들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제가 일본에 있다가 한국에 온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한국에 와서 TV를 보니까 방송채널이 얼마나 많은 지 몰라요.

그 중에서 여러분도 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에 어떤 토크쇼를 보니까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가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차관님으로 계신가? 그런 것 같은데, 방송을 촬영할 때에는 교수님이셨을 때인가봐요.

이 장미란씨가 역도를 시작한 것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라고 합니다. 그 때 사실 중3 여름방학 때 한 번 역도장에 갔었는데, 창피해서 울고 나와서 결국 겨울방학 때 다시 가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사회자가 하는 말이, 만약에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그 때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뭐냐고 물었더니 이 장미란씨가 하는 말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그 때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그것은 바로 “겨울방학이 아니라 여름방학 때 시작하지 그랬어” 라는 말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왕 시작할 거 조금 더 일찍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지금에 와서 무슨 가식이나 꾸며낸 말이 아니라, 정말 성경이 그야말로 하나님의 말씀,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하나님 말씀으로 믿어집니다만, 이 사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 인생도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어떻게 기록합니까.

갈라디아서 4장 3절~5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성경말씀, 복음이 초등학문이 아니라 바로 세상적인 학문이 초등학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 보니까 어느 창고에 화재가 나서 우선 경찰이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활활 타고 있는 그 창고를 경찰이 보니까 2층인지 3층인지 하는 그 높은 창문에 초등학생 아이가 하나 있는데 창문을 열고 살려 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찰이 보니까 소방차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불길이 세서 사람이 그 안으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대요.

그래서 밑에서 이 경찰이 그 위에 있는 아이를 보고 “아저씨를 믿고 뛰어!” 그랬다는 것이에요.


당시 아이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100프로 죽어요. 그래서 조금 머뭇머뭇 거리더니만 용기를 내어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밑에 있던 경찰 두 명이 성공적으로 받아서 무사히 구해냈다는 것이지요.

글쎄요. 만약에 어른 같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기 몸무게를 생각하고 높이를 생각하고 중력가속도를 생각하고 밑에 있는 경찰 몸집을 생각하고 그러면 내가 만약 뛰어내린다고 하면 무사할 것인지 의심을 가져요.


그렇게 마냥 시간만 보내고 결국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죠. 큰일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도행전 4장 11절~12절
"11.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우리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님 뿐입니다. 말씀 뿐입니다.

여러분, 이왕 믿을 것, 조금 더 일찍 믿읍시다.

이제 주님 앞에서 어린 아이와 같이 의심 없는 마음을 가지고는, 겨울방학까지 기다리지 말고, 여름방학 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세상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믿고, 그 믿음 속으로, 그 말씀 속으로, 그리고 그 복음 속으로 뛰어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축복, 누르고 흔들어 넘치는 축복을 모두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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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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