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9회 구원의 약속 (2) - 이루리라선교회
2024년 6월 23일 설교

홍성필 목사
이루리라선교회
www.IRURIRA.com
mail@IRURIRA.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9절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マルコの福音書16章19節
“主イエスは彼らに語った後(あと)、天に上げられ、神の右の座に着か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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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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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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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복음서 강해 24번째 시간으로서 “구원의 약속” 救いの約束 그 두번째 시간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주에 알아본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날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신 다음 5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모습을 보시인 다음, 40일 후에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올라가시기 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1장 4절~5절
“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使徒たちと一緒にいるとき、イエスは彼らにこう命じられた。「エルサレムを離れないで、わたしから聞いた父の約束を待ちなさい。
ヨハネは水でバプテスマを授けましたが、あなたがたは間もなく、聖霊によるバプテスマを授けられるからです。」


그래서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예루살렘 인근에 있는 다락방에 모여서 기다리게 되는데, 사도행전 2장 1절 이후에 의하면 오순절 날에 성령님이 임하시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고 성령님이 오시기까지 그 기간이 어느 정도라고 말씀 드렸습니까.


사도행전 1장 3절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イエスは苦しみを受けた後、数多くの確かな証拠をもって、ご自分が生きていることを使徒たちに示された。四十日にわたって彼らに現れ、神の国のことを語られた。


지난 주에 잠시 알아보았습니다만, 주님께서는 40일 만에 하늘로 올라가셨다고 하는데, 이 40일이라고 하는 것이 부활하신 후부터 계산한 숫자라고 한다면, 고난 받으신 날 즉 유월절부터 계산하게 되면 2일이 추가가 되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가신 것은 42일째가 되는 날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리고 성령님이 오신 것이 오순절, 그러니까 유월절부터 50일 후가 되기 때문에 제자들이 기다린 날은 8일에서 아무리 길어도 10일 정도라고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그렇다면 이 기간,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고 성령님께서 오시기까지 8일에서 10일이라고 하는 그 기간. 다락방에 모였던 제자들은 어떤 분위기였을까요.

정말로 알찬 믿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려고 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정말 은혜로운 기도나 찬양 그리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냐 하면 무엇보다 성령충만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성령이 충만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나 찬양이 무슨 은혜가 되겠으며, 아무리 기도를 오래 했다 하더라도 성령 충만하지 않은 기도에 무슨 능력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당시는 아직까지 성령님이 오시지 않았잖아요.

지금이라면 그래도 성경을 펴서 말씀을 나눌 수라도 있겠지만, 당시는 아직 성경, 그러니까 신약성경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락방 분위기는 어땠을까 하면 상당히 좀 썰렁한 분위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말하자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그런 뜨뜻미지근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지요.

이는 단순히 제 상상이 아닙니다.

거기 모였던 그 사람들,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사도행전 1장 14절 이후에 보시면 그들이 기도에 힘썼다고는 하나, 그들이 한 것은 자신들의 손으로 사도를 하나 더 뽑은 것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사도는 열 두 명 있어야 하는데, 예수님을 팔아 넘긴 가룟 유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 자리가 비었으니 이 숫자를 채워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사도행전 1장 23절~26절
“23.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そこで彼らは、バルサバと呼ばれ、別名をユストというヨセフと、マッティアの二人を立てた。
そしてこう祈った。「すべての人の心をご存じである主よ。この二人のうち、あなたがお選びになった一人をお示しください。
ユダが自分の場所へ行くために離れてしまった、この奉仕の場、使徒職に就くためです。」
そして、二人のためにくじを引くと、くじはマッティアに当たったので、彼が十一人の使徒たちの仲間に加えられた。

자, 그들은 두 사람을 추천했고, 두 사람 중에서 제비를 뽑아서 그 중 한 사람을 유다 대신 사도 중 한 사람으로 넣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주님께서 원하셨던 것일까 하는 것이지요.

이는 제 생각이 아니라 성경이 말해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그 후의 일에 대해서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선 만약에 제비를 뽑는 방법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라고 그들이 확신을 했다면 그 후에도 무슨 결정을 하기 위해서 제비를 뽑는 장면이 나와도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음으로 맛디아가 진정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도였다고 한다면, 그 이후에도 사도로서 맛디아의 행적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실제로 성경에 보시면 어떻습니까. 그 이후 주님의 뜻을 묻는다면서 제비를 뽑는 일은 등장하지 않고 그리고 맛디아에 대한 어떤 행적에도 성경은 무관심합니다.

물론 전승에 의하면 맛디아도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했다고는 합니다만, 이는 사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수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역시 순교를 당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이 했던 일들,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사도로 세웠다는 그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는 볼 수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그들은 그렇게 의미가 없는 일을 했을까요. 이는 충분히 그럴 만도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아직 성령님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 때문에 지난 주에 말씀 드린 어느 신학자의 주장같이 처음에는 그 다락방에 500영 정도 모였을지 모르나 결국은 120명 정도까지 줄었을 것이라는 주장에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런 말하자면 밋밋한 상황이 영원히 이어졌나요.

아닙니다.


사도행전 2장 1절~4절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五旬節の日になって、皆が同じ場所に集まっていた。
すると天から突然、激しい風が吹いて来たような響きが起こり、彼らが座っていた家全体に響き渡った。
また、炎のような舌が分かれて現れ、一人ひとりの上にとどまった。
すると皆が聖霊に満たされ、御霊が語らせるままに、他国のいろいろなことばで話し始めた。


때가 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님이 임하시더니 거기 모인 사람들이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성령님에 대해서 뭐라고 하십니까.

요한복음 15장 26절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わたしが父のもとから遣わす助け主、すなわち、父から出る真理の御霊が来るとき、その方がわたしについて証ししてくださいます。

이제 그들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과거에는 극히 일부 선지자들한테만 임했던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 이제 거기 모였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기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보면 어떻게 됩니까. 처음에는 거기에 함께 있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나간 사람들에게는 성령님이 임하지 않았다는 것이잖아요.


아무리 그 동안 그들과 같이 있었다고는 해도 성령님이 오시기 하루 전, 아니, 1시간 전이나 불과 몇 분 전에 참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버렸다면 그 사람은 성령님을 받지 못했을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앞서 살펴본 사도행전 기록에 보면 우리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2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すると天から突然、激しい風が吹いて来たような響きが起こり、彼らが座っていた家全体に響き渡った。

이 말씀에 의하면 성령님은 어떻게 오셨다고 되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홀연히” 즉 갑자기 오셨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8일이나 10일 동안 조금씩 좀 분위기가 느껴져요. 왠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성령님이 오시는 발자국 소리가 조금씩 들려요.

뭐, 그렇다면 다들 거기에 머물러 있었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조금씩”이 아니라 “홀연히” 성령님이 임하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와 같은 일은 구약에도 등장합니다.

여호수아서에 의하면 이제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 성 공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리고 성은 어떠한 최신 무기를 써도 절대로 그 성벽을 헐지 못할 정도로 난공불락이에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 6장 2절~7절
“2.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主はヨシュアに告げられた。「見よ、わたしはエリコとその王、勇士たちをあなたの手に渡した。
あなたがた戦士はみな町の周りを回れ。町の周囲を一周せよ。六日間そのようにせよ。
七人の祭司たちは七つの雄羊の角笛を手にして、箱の前を進め。七日目には、あなたがたは七回、町の周りを回り、祭司たちは角笛を吹き鳴らせ。
祭司たちが雄羊の角笛を長く吹き鳴らし、あなたがたがその角笛の音を聞いたら、民はみな大声でときの声をあげよ。そうすれば町の城壁は崩れ落ちる。民はそれぞれ、まっすぐに攻め上れ。」
ヌンの子ヨシュアは祭司たちに呼びかけた。「契約の箱を担ぎなさい。七人の祭司たちは七つの雄羊の角笛を持ち、主の箱の前を進みなさい。」
そして民に言った。「進んで行き、町の周りを回りなさい。武装した者たちは主の箱の前を進みなさい。」


민수기 26장 51절에 의하면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이스라엘 자손들 중의 성인 남성들의 수는 60만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여리고성 공략방법이 무엇입니까. 그 육십만명이 무기를 들고 돌진을 하라고 하십니까.

아니에요. 엿새 동안은 그냥 하루에 한 번 여리고 성 주위를 돌라고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열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번 돌고 나서 나팔을 불 때 백성더러 큰 소리로 외치래요. 그러면 성벽이 무너진대요.

이 정말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전략. 이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자, 좋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 했어요. 그렇다면 그러는 동안 여리고성 성벽이 조금씩 갈라졌대요? 아닙니다. 끄떡도 하지 않았어요. 참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초조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일곱번 돌고 나팔을 불 때 사람들이 외치자 어떻게 됩니까.

여호수아 6장 20절 중반부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民はときの声をあげ、祭司たちは角笛を吹き鳴らした。角笛の音を聞いて民が大声でときの声をあげると、城壁は崩れ落ちた。

이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은 조금씩 조금씩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끝까지 순종하자 홀연히 그 성벽이 무너진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런데, 그 순간을 다른 곳에서 애타게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것은 바로 라합과 그의 가족들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 2장에 의하면 라합을 기생이라고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신학자들에 따라서 해석이 분분한데, 어찌되었든 이 라합의 집은 사람들이 묵을 수도 있게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제 여리고성 공략을 앞두고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게 되는데, 그들은 이 라합의 집에 묵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를 어쩝니까. 정탐을 위해 여리고성으로 침입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금 라합의 집에 있다는 사실이 탄로납니다.

이를 알아차린 여리고 왕이 라합의 집에 사람을 보내어 당장 잡아오라고 명령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자 라합은 그들을 숨겨줍니다. 그리고 잡으러 온 사람들이 떠나가자 정탐꾼들에게 말을 하지요.


여호수아 2장 9절~13절
“9.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彼らに言った。「主がこの地をあなたがたに与えておられること、私たちがあなたがたに対する恐怖に襲われていること、そして、この地の住民がみな、あなたがたのために震えおののいていることを、私はよく知っています。
あなたがたがエジプトから出て来たとき、主があなたがたのために葦の海の水を涸(か)らされたこと、そして、あなたがたが、ヨルダンの川向こうにいたアモリ人の二人の王シホンとオグにしたこと、二人を聖絶したことを私たちは聞いたからです。
私たちは、それを聞いたとき心が萎えて、あなたがたのために、だれもが気力を失ってしまいました。あなたがたの神、主は、上は天において、下は地において、神であられるからです。
今、主にかけて私に誓ってください。私はあなたがたに誠意を尽くしたのですから、あなたがたもまた、私の父の家に誠意を尽くし、私に確かなしるしを与え、
私の父、母、兄弟、姉妹、また、これに属するものをすべて生かして、私たちのいのちを死から救い出す、と誓ってください。」


이미 하나님께서 이 여리고 땅을 너희에게 주신 것을 내가 안다.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은 너희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내가 믿는다. 그러니까 너희가 이 땅을 차지하게 될 때 나와 우리 가족을 구원해 달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자 정탐꾼들은 뭐라고 합니까.

여호수아 2장 18절~21절
“18.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21.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見なさい、私たちはこの地に入って来ます。私たちをつり降ろした窓に、この赤いひもを結び付けておきなさい。あなたの父、母、兄弟、そして、あなたの一族全員をあなたの家に集めておきなさい。
あなたの家の戸口から外に出る者がいれば、その人の血はその人自身の頭上に降りかかり、私たちに罪はありません。しかし、あなたと一緒に家の中にいる者のだれにでも手が下されたなら、その人の血は私たちの頭上に降りかかります。
だが、もしあなたが私たちの、このことをだれかに告げるなら、あなたが私たちに誓わせた、あなたへの誓いから私たちは解かれます。」
彼女は「おことばどおりにしましょう」と言い、二人を送り出した。彼らは去り、彼女は窓に赤いひもを結んだ。


그 정탐꾼은 말합니다. 좋다. 우리를 살려주었으니 우리도 너희를 살려주겠다. 하지만 여기에 조건을 제시하지요. 이스라엘 자손들은 누가 라합이고 누가 라합의 가족인지 얼굴을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너희 집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너희 집에 가족들을 다 모아 놔라. 그 집 안에 있으면 살겠지만 거기서 나가게 되면 죽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고 떠납니다.

자, 이제 라합은 비상입니다. 언제 여리고성이 무너질지 몰라요. 그러니까 아마도 정탐꾼이 떠난 다음날부터 라합은 여리고성 여기저기에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과 친인척들을 자기 집으로 집합을 시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은 못할 것 아니에요. 괜히 모든 것을 다 털어놨다가 정보가 새기라도 하면, 이번에는 그야말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니라 여리고성 사람들한테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말 저런 구실로 어떻게 해서든 설득을 해서 가족과 친족들을 라합의 집에 모아 놓았을 것입니다.


자,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예요. 그들이 언제 들어올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들은 자신들이 공격해올 때 이 집에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살려주겠다고는 말했지만, 언제 공격해올 것인지는 말을 안 해주었어요.

그러니 어떻게 해요? 예, 그저 믿고 기다릴 뿐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라합은 그래도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어땠을까요. 조금 나갔다 오겠다고 한다면 극구 말렸을 것입니다. 지금 나가면 안 된다고, 이 집 안에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붙잡았겠지요.

아니, 그러면 왜 안 되냐고 하면 뭐라고 해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 서로 싸움도 일어났을지도 몰라요. 아니, 왜 우리를 여기에 가둬 놓느냐. 이유를 말해줘야 될 것 아니냐. 하면서 그 중의 일부는 애원하는 라합을 뿌리치고 바깥으로 나가버리는 사람들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정탐꾼이 나가고 난 다음 여리고성이 함락될 때까지 얼마나 걸렸을까요. 제가 여호수아서를 샅샅이 뒤지고 하나하나 단서를 찾으면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대충 얼마나 됐을 것 같습니까. 라합이 정탐꾼을 도망가게 해주고 여리고성이 함락될 때까지 성경 기록을 바탕으로 계산을 해보니까 아무리 길어도 20일이 안 돼요. 대략 19일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19일 동안만 참고 기다렸으면 되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라합의 집에서 나가버리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예, 죽고 마는 것이지요.

그럼 그 19일 동안 라합의 집에 있으면 무슨 성령 충만하고 은혜가 충만하고 그랬을까요. 글쎄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묵을 수 있는 집이었으니까 집 자체를 본다면 좁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일가 친인척이 모두 모여서, 자세한 영문도 모른 채 그것도 보름 이상이나 갇혀 있으니 얼마나 서로 예민해져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어쩌면 여기저기서 험한 소리도 나오는 것이 다반사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견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호수아 6장 25절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しかし、遊女ラハブと、その一族と、彼女に連なるすべての者をヨシュアが生かしておいたので、彼女はイスラエルの中に住んで今日に至っている。エリコを偵察させようとしてヨシュアが送った使いたちを、彼女がかくまったからである。


그렇습니다.

라합만이 아니라 그 집에 끝까지 머물렀던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시편 23편 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7편 4절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ダビデは告白しております。

詩篇23篇6節
まことに 私のいのちの日の限り いつくしみと恵みが 私を追って来るでしょう。 私はいつまでも 主の家に住まいます。

詩篇27篇4節
一つのことを私は主に願った。 それを私は求めている。 私のいのちの日の限り 主の家に住むことを。 主の麗(うるわ)しさに目を注ぎ その宮で思いを巡らすために。


우리가 거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의 집, 하나님의 집에 거해야 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고 맨날 교회에서 먹고 자고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집 하나님의 집이 교회 건물입니까.

아니에요. 그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께서 주신 믿음,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집이며, 믿음과 말씀 안에 거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私たちが住ま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どこでしょうか。そうです。それはまさしく主の家、神様の家に住ま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信じる皆様であらんことをお祈りします。

しかし、だからと言って、年がら年中教会の中で暮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意味ではありません。主の家、神様の家とは教会という建物でしょうか。

いいえ。そうではなく、まさしく主がくださった信仰、主が下さったみ言葉こそが、本当の主の家、神様の家であり、信仰とみ言葉の内に住まわれる皆様であらんことをお祈りします。

잠언 4장 27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이제 우리의 생각대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을 믿고서 소망을 가지고 기다림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주님으로부터 놀라운 구원을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箴言4章27節
右にも左にもそれてはならない。あなたの足を悪から遠ざけよ。


これからは自分の考えで右や左にそれるのではなく、ただ主がくださった救いの約束を信じ、希望を持って待つことによって、遂には主から驚くべき救いを受けられる皆様であらんことを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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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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