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5회 문 되신 예수님
2023년 12월 31일 설교

홍성필 목사
기린선교회 www.3927.kr
kirinmission@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25절~27절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ローマ人への手紙 16章 25節~27節
“25.私の福音、すなわち、イエス・キリストを伝える宣教によって、また、世々にわたって隠されていた奥義の啓示によって──
26.永遠の神の命令にしたがい、預言者たちの書を通して今や明らかにされ、すべての異邦人に信仰の従順をもたらすために知らされた奥義の啓示によって、あなたがたを強くすることができる方、
27.知恵に富む唯一の神に、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栄光がとこしえまでありますように。アーメ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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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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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로마서 강해 164번째 시간으로서 “문 되신 예수님” 門であるイエス様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드디어 로마서 마지막 시간입니다. 로마서 강해를 처음 시작한 것이 2020년 9월 첫째 주였으니까, 3년하고도 4개월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과연 언제쯤 끝낼 수 있을까 했는데 마침내 오늘 이 시간이 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자, 지난 주에 알아본 바와 같이 구약에 보시면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구세주 메시아가 오신다는 기록은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의 이름이 예수라고 한다거나, 그가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시고는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실 것이라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단히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예언되어 있을 뿐이었지요.


이 때문에 아무리 성경, 당시는 물론 구약 뿐이었습니다만, 이 성경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드물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7장 28절 전반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わたしはあなたがたに言います。女から生まれた者の中で、ヨハネよりも偉大な者はだれもいません。……

이 말씀은 다른 말로 하자면 지금까지 역사상 세례 요한 보다도 뛰어난 선지자,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은 없었다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옥에 갇혀 있던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시켜서 예수님께 뭐라고 묻습니까.

마태복음 11장 3절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イエスにこう言い送った。「おいでになるはずの方はあなたですか。それとも、別の方を待つべきでしょうか。」


이 말씀은 뭐냐 하면 그 위대한 선지자인 세례 요한 마저도 정작 예수님을 직접 보고서도 100% 확신이 서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제사장이나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못 알아보았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겠지요.

지난 주에 예수님의 외모,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2천년 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의 외모만을 본다면, 우리의 육안으로 보았을 때 도저히 선지자나 하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처럼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님도 자신의 외모를 보고 믿으라는 말씀은 안 하셨어요.

그 대신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앞서 세례 요한의 질문, 오실 그 분이 맞습니까 하는 질문에 대해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절 5절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目の見えない者たちが見、足の不自由な者たちが歩き、ツァラアトに冒された者たちがきよめられ、耳の聞こえない者たちが聞き、死人たちが生き返り、貧しい者たちに福音が伝えられています。

이와 비슷한 말씀은 다른 곳에서도 말씀하셨어요.

요한복음 10장 38절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しかし、行っているのなら、たとえわたしが信じられなくても、わたしのわざを信じなさい。それは、父がわたしにおられ、わたしも父にいることを、あなたがたが知り、また深く理解するようになるためです。」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나의 외모를 보고 믿음이 생기지 않더라도 내가 행한 그 행함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이토록 위대한 선지자나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오랫동안 가리워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3장 16절~17절
“16.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しかし、あなたがたの目は見ているから幸いです。また、あなたがたの耳は聞いているから幸いです。
まことに、あなたがたに言います。多くの預言者や義人たちが、あなたがたが見ているものを見たいと切に願ったのに、見られず、あなたがたが聞いていることを聞きたいと切に願ったのに、聞けませんでした。

구약시대에는 수많은 선지자나 예언자들이 등장합니다만, 그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아직 이 땅에 있을 때 예수님을 볼 수도 없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구약에 보시면 막연히 누군가가 있는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정확하게 그 모습을 볼 수도 없었고,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을 수도 없었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요한복음 8장 56절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あなたがたの父アブラハムは、わたしの日を見るようになることを、大いに喜んでいました。そして、それを見て、喜んだのです。」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대단히 가까웠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창세기 18장 17절~19절
“1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主はこう考えられた。「わたしは、自分が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を、アブラハムに隠しておくべきだろうか。
アブラハムは必ず、強く大いなる国民となり、地のすべての国民は彼によって祝福される。
わたしがアブラハムを選び出したのは、彼がその子どもたちと後(のち)の家族に命じて、彼らが主の道を守り、正義と公正を行うようになるためであり、それによって、主がアブラハムについて約束したことを彼の上に成就するためだ。」


참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은 사람도 많지 않겠지요.

이처럼 아브라함 정도 되는 사람이었다면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는 알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예수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자세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예수님을 직접 만나보고는 정말로 기뻐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반면에 제자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놀라운 선지자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예수님이 그들을 부르셨을 때 순종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볼 수도 있고, 그 말씀을 직접 그 자리에서 귀로 들을 수도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그 축복이 크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받은 축복이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보다 못한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만이 아니라 당시 그들이 알지 못했던 십자가도 알고 부활도 알고 성령님도 알고 그리고 장차 이루어질 심판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렇죠. 바로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 구약 39권 신약 27권은 저자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직접적으로는 100%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진 것입니다. 갑자기 무슨 펜이 자기 혼자 움직여서 쓰여지거나 한 것은 없어요.

그러나 모든 성경은 사람의 생각이 쓰여진 책이 아니지요.


디모데후서 3장 16절 전반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聖書はすべて神の霊感によるもので、……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100%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지긴 했으나 반면에 100%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 하나님의 생각이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로마서 16장 22절에 깜짝 등장한 한 <더디오(テルティオ)>라는 인물에 대해서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신학자들이 생각하기를 이 로마서는 <더디오>라는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 로마서의 저자가 <더디오>는 아니잖아요?

분명한 것은 로마서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고, 더디오는 어디까지나 바울의 명을 따라 바울의 말을 받아 적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경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기록된 것이지만, 이는 모두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유일하고도 완전한 책이 바로 성경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중에서 우선 25절~26절까지를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16장 25절~26절 중반부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25.私の福音、すなわち、イエス・キリストを伝える宣教によって、また、世々にわたって隠されていた奥義の啓示によって──
26.永遠の神の命令にしたがい、預言者たちの書を通して今や明らかにされ、すべての異邦人に信仰の従順をもたらすために知らされた奥義の啓示によって、あなたがたを強くすることができる方、


여기서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世々にわたって隠されていた奥義の啓示…… 今や明らかにされ

라는 부분, 즉 구약에서는 감추어 졌었다가 이제 비로소 나타내신 바 되셨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

永遠の神の命令にしたがい、預言者たちの書……すべての異邦人に信仰の従順をもたらすために知らされた奥義の啓示

라는 부분은 성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지요.

다시 말해서 사도 바울이 복음과 예수님을 전파하는 그 목적은 예수님이 기록된 성경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다 라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26절 후반부에서 27절을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16장 26절 후반부~27절
“26.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26. ……知らされた奥義の啓示によって、あなたがたを強くすることができる方、
27.知恵に富む唯一の神に、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栄光がとこしえまでありますように。

자, 여기서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복음, 예수님의 복음은 그냥 문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를 실질적으로 견고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그 글자나 문장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견고하게 해 주실 분이 계시다는 것이에요.

그게 누구시냐 하면 바로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시면 하나님에 대한 수식어가 붙어 있지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라고 합니까.

그렇습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知恵に富む神)”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로 무엇을 하셨습니까.

시편 136편 5절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英知をもって天を造られた方に感謝せよ。 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잠언 3장 19절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主は知恵をもって地の基(もとい)を定め、英知をもって天を堅く立てられた。

예레미야 10장 12절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エレミヤ書10章12節
主は、御力をもって地を造り、知恵をもって世界を堅く据え、英知をもって天を張られた。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을 암기하거나 무슨 문제를 풀거나 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25절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神の愚かさは人よりも賢く、神の弱さは人よりも強いからです。

가끔 하나님을 지나치게 과소평가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하나님께서 자기 기도를 안 들어 주시는 것은 이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몰라서 그러신데요.


그게 사실입니까. 제아무리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이사야 59장 1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見よ。主の手が短くて救えないのではない。その耳が遠くて聞こえないのではな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응답을 들어 주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지혜로 천지만물 창조하시는 분이신데 우리를 도와 주실 힘이 안 되실 리가 있겠습니까.

어디 그 뿐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도 보내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포기합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믿을 수가 없겠지요.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지혜와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우리는 눈앞에 어떠한 시련과 환난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진정한 하나님의 지혜와 넘치는 사랑은 무엇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까. 그렇죠. 바로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 말씀을 알아야 우리가 견고해질 수 있는 것인데, 성경은 읽지 않고 맨날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만 연발하고 있으니, 믿음이 어떻게 견고해질 수가 있겠냐는 것이지요.

성경 말씀을 올바로 깨달아서 하나님으로부터 견고하게 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2장 8절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わたしは主、これがわたしの名。わたしは、わたしの栄光をほかの者に、わたしの栄誉を、刻んだ像どもに与えはしない。

그렇다면 그 영광을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통해서 받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까.

로마서 16장 27절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27.知恵に富む唯一の神に、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栄光がとこしえまでありますように。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영광 받기를 원하고 계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イエスは彼に言われた。「わたしが道であり、真理であり、いのちなのです。わたしを通してでなければ、だれも父のみもとに行くことはできません。

이 말씀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 길에는 예외가 없어요. 오로지 누구를 통해서 가야 해요?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가는 길 그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아무리 좋은 비행기, 좋은 배,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갔다 하더라도 모두가 다 받아주나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어디를 통해야 합니까.

그렇죠. 공항이든 항구든 반드시 지정된 곳을 통해서 입국을 해야지만 되는 것이지, 아무리 돈이 많고 유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른 곳을 통해서 들어가게 되면 이는 그야말로 밀입국이 되기 때문에, 그 나라에 들어가기는커녕 오히려 범죄자로서 붙잡이고는 추방을 당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요한복음 10장 7절~10절
“7.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そこで、再びイエスは言われた。「まことに、まことに、あなたがたに言います。わたしは羊たちの門です。
わたしの前に来た者たちはみな、盗人であり強盗です。羊たちは彼らの言うことを聞きませんでした。
わたしは門です。だれでも、わたしを通って入るなら救われます。また出たり入ったりして、牧草を見つけます。
盗人が来るのは、盗んだり、殺したり、滅ぼしたりするためにほかなりません。わたしが来たのは、羊たちがいのちを得るため、それも豊かに得るためです。


성경에는 분명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고 기록합니다. 그것도 언제 오신다고요? 예, 속히 오신다고 성경은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현재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에는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누구는 자신이 보혜사요 선지자라고 합니다. 도대체 보혜사와 선지자의 구분도 하지 못하면서 무슨 성경을 가르친다는 것인지 참 답답하기만 해요.

그런데 그 말을 또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주님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 자기가 먼저 왔다고 하는, 이른바 자칭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들은 절도요 강도라고 말씀하십니다.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라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금 이 세상에는 이 말도 안 되는 사이비 이단에 빠져서 가족과 재산과 그리고 자신의 인생 모두를 다 빼앗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바로 올바른 문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主イエスは、私たちの背きの罪のゆえに死に渡され、私たちが義と認められるために、よみがえられました。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그리고 우리를 구원 받기에 합당한 의인으로 거듭나게 하시기 위해서 살아나신 예수님 뿐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행전 4장 11절~12절
“11.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あなたがた家を建てる者たちに捨てられた石、それが要の石となった』というのは、この方のことです。
この方以外には、だれによっても救いはありません。天の下でこの御名のほかに、私たちが救われるべき名は人間に与えられていないからです。」


구원 받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예수님 외의 다른 이름이 주어진 적이 없어요. 다른 길이 주어진 적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 예수님을 전하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 나라로 통하는 진정한 문, 유일한 문인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 그것 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 완전한 생명의 길이라고 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까지 3년 여에 걸쳐서 로마서를 살펴보았습니다만,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인생에서 길을 잃거나 어쩌면 마음이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든지 이 로마서로 돌아와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이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힘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고 그리고 사랑과 은혜와 위로를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


이제 이 로마서에서 배운 그 말씀을 우리 삶에 있어서 양식으로 삼아서, 더욱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감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 되신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모두 받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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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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